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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동안 읽은 책 리스트..; 2009/05/25

그 동안 읽은 책 리스트..;

Posted at 2009/05/25 12:49 // in 감상 // by plasticbox
... 와우... 그동안 읽어놓고 대충 사진만 올려놓고 밀려놓은것들.. 한꺼번에 올려본다;;
그렇게 많이 읽은거 같지는 않지만.. 한번에 읽으니 책 엄청 읽는것처럼 느껴지는군ㅎㅎㅎ
근데.. 책을 읽고 독후감을 간단하게라도 써야 책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는 느낌인데
좀 시간이 된 녀석들도 있다보니.. ㅡ_- 기억이 안나오~~~~;; 킁...

1.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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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사러 서점에 간 것은 분명히 아니었는데...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와 순례자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산문집이 나왔다길래 덜컥! 사버린 책이었다.

음... 읽은지 오래되어서 별 다른 기억이 안나는... 쿨럭;;;;;

2. 타나토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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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지름을 부른다! 라는 말을 증명하게 된 책이랄까... =ㅛ=;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읽을 때 마다 참신한 상상력과 긴장감 있는 전개, 그리고... 뭔가 좀 허무한 결말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읽히는 편이라 신작 '신'이 나왔다길래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질렀다. 그런데.... 응?! 두둥!

집에와서 책을 펴보니 3부작 소설이란다! 게다가 '신'은 완결이 아니라 1부만 출판! 컥... 이런 @#)$&!
'신'을 먼저 읽고 나중에 앞 부분을 읽어도 되겠지만 성격상 그게 또 안되는 터라.. 다음날 바로 서점에 가서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각각 상,하권을 몽땅 질렀다. 아흑.. 내 돈!ㅠ

여튼.. 이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타나토노트(thanatonaute)는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타나토스(thanatos)와 항해자를 뜻하는 나우테스(nautes)를 합쳐서 만든 조어로 영계 탐사단이라는 뜻이다.

죽음이라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살아가지만 대부분의 인간이 맞이하고 싶지 않은 주제를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위트로 풀어나간다.  처음에는 터무니 없는 설정에 약간의 웃음마져 나오지만 읽어나갈 수록 실제로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마져 들 정도로 몰입감이 꽤 좋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끊임없이 고민하는 질문이 아닐까?

현재 천사들의 제국 하권에서 멈춰있음;

3. 아웃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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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관한 접근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풀어본 책.
자기 계발서 같은 류의 책을 매우 싫어하지만 인터넷에서 후기를 우연찮게 읽고 가볍게 읽어보기 괜찮을것 같아서 구매했었다.
기존의 성공에 관한 접근이 개인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책은 개인과 환경(가정, 사회, 시대)등을 묶어서 다룬다.

대충.. 읽다보면 유재석의 '타이밍 이즈 나우~'가 떠오른달까?;;;
삐딱하게 보면 한도 끝도 없을 내용이지만.. 좋게 읽고 좋게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스스로의 성취를 위해 동기부여가 될만한 책인것 같다.

뭐.. 이런 류의 책이 다 비슷한거 같지만;;

4. 2009 공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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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누가 경제에 관한 책들을 쭉~ 리뷰하면서 가장 괜찮은 책이라고 했던가?
여튼 그래서 한번 읽어보려고 샀었다. 경제에 관해서 머리아프게 생각하고 살고 싶지는 않지만..
어찌되었던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인 경제적 지식은 가지고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더불어 나의 경제에 관한 지식이 매우 짧음 또한.. ㅠ_ㅜ

이 책은 IMF시절부터 현재의 경제위기까지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경제위기 타개책등이 적혀있다.
대공황시절의 이야기도 조금씩 다뤘던거 같은데.. 기억이 확실치 않다.

집어치우고 결론은... 추천!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오타가 많은 책이긴 하지만... (책의 내용을 이해 못하겠으면 오타때문일꺼야란 생각이 들정도?ㅎ)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상세하고 쉽게 풀어 적어놓았다. 내가 이해하고 따라가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었으니깐;;
IMF부터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까지 국내상황을 중점으로 보기는 하지만 국제적인 시점에서의 분석도 적절한것 같다.
글 자체도 딱딱하지 않고 꽤 재미있게 잘 쓴 편..

경제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싶다면 추천할만 하다.

5. 종횡무진 동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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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가장! 싫어했던 과목이 국사이다.
역사라는 과목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다른 것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면 되지만..
이 과목의 시험은... 그냥 무작정 통째로 외우는 방법말로는 딱히 떠오르는 방법이 없었으므로... 정말 싫어했다.

이제 시시콜콜한 시험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는 스스로의 무지에 대해 심각함을 깨닫고 있다;;;
기본적인 세계사의 흐름 정도는 머리에 들어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ㅡ_-;

그렇다 보니 요즘엔 고전이나 역사에 관한 관심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 음.. 전반적으로 인문/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건가?
컴퓨터가 싫어진게야... =ㅅ=;;;;;;;;;

여튼.. 그러던 차에 서점에서 뒤적거리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이 책.
동양사, 한국사, 서양사가 시리즈로 되어있고 글도 읽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일단 동양사를 먼저 질렀다.
물론.. 옛날에.. -_-;
집에서 뒹굴러 다니는 것을 얼마전에 마음잡고 다시 읽어가기 시작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내용이 복잡하거나 생각을 많이하는 책을 읽기는 조금 힘든데 이 놈은 그냥 읽어나가면 되는 놈이라...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사 직전까지의 내용을 다루다 보니 방대한 양을 꽤 압축적으로 풀어낸터라 휙휙~ 지나가서 속도감있게 읽을 수있다.
더 깊은 내용은 다른 책을 참조해야할 것 같지만 나처럼 아웃라인이 없는 사람에게는 괜찮은것 같다.

중국, 인도, 일본을 중심으로 동양사에 관한 내용을 전개해 나가는데 조금은 색달랐다.
중국이야 뭐 뺄래야 뺄수가 없으나 일본의 경우 객관적인 전달이 조금 안되는 편이고 인도의 경우 거의 아는게 없다보니..
다만 중국에 비해 일본이나 인도의 양이 좀 적은게 아쉬웠다. 특히 인도 분량은 좀 지루하기도 하고 양이 다른 것들에 비해 매우 적었다.

그래도 덕분에 동양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시리즈인 서양사랑 한국사도 곧 구매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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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길다;;

2009/05/25 12:49 2009/05/2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