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
트랙백주신 김훈님에게 낚여서(?) 결국 오픈수세 11.1을 설치했다!
데스크탑이지만 인터넷은 무선pci랜카드를 사용하는데 LiveCD에서 자동으로 잡으면 설치하고 못잡으면 귀찮으니 걍 쿠분투 설치하려고 했는데.. 떡! 하니 잡아버려서.. -_-;
쿠분투를 써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비교는 못하겠지만 일단 오픈수세와 KDE 4.2의 느낌은 꽤 깔끔하고 괜찮다.
안전성도 사용하는데 크게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다만 KDE의 몇몇 어플리케이션들이 3.x의 버전으로 많이 뜨는데 아직 4.x버전으로 개발이 완료가 안된건지 어플리케이션들은 3.x라도 상관이 없이 그냥 사용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일단 위젯을 비롯한 KDE 4의 새로운 기능들은 꽤 흥미있게 사용하고 있다. 조금 더 완성도를 높여야되겠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사실 KDE4의 새로움보다는 오픈수세를 처음써보는 느낌이 꽤 새롭다. YaST나 zypper등의 느낌이 살짝 오묘(?)하다.
YaST는 시냅틱과 비슷하고 zypper의 apt랑 비슷한데.. 묘하게 좀 불편하다. ㅠ_ㅜ
의존성 문제가 많이 해결된거 같기는 한데 아직도 apt 시스템에 비하면 불편한것 같다. 손에 안익어서 그런가??
Vista 파티션을 통째로 날리고 수세를 설치해서 인터넷 뱅킹을 위해서라도 가상OS가 필요해서 Virtualbox를 설치했다.
역시나 기본개발 프로그램(gcc, make등)이 설치안되어 있는걸 깜박해주는 탓에 좀 헤맷으나 별다른 이상없이 잘 사용중이다.
Virtualbox 초창기에는 인터넷 뱅킹 ActiveX를 설치하면 윈도우가 죽어버렸는데 그런것도 없어졌고 특히 우리은행의 키보드 보안은 자체 키보드 드라이버를 인스톨해서 사용하는 통에 비스타에서 종종 로그인시 충돌이 일어났는데 아직 겪지 못했다. 물론 virtualbox에 설치한놈은 xp라서 그런 것 일 수도 있지만~
폰트도 네이버의 '나눔고딕'을 설정해서 사용중인데 깔끔하니 마음에 들고.. Amarok에서 재생도 잘되고 있다. (사운드 카드및 코덱으로 약간의 삽질을 하기는 했으나..;;)
토요일, 일요일 무려 이틀동안 밖에도 잘 안나가고 교회 가는 것도 홀랑 날리고 셋팅하고 사용해본 느낌은.. 좋네!
데비안 계열의 리눅스만 쭉~ 써오다가 갑작스레 딴걸 쓰니 아직 좀 불편하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별다른 느낌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YaST가 조금만 더 빨라지면 좋겠지만 어차피 zypper를 애용할듯...ㅎ
까먹기 전에 openSUSE 11.1과 KDE4.2 셋팅한걸 포스팅해볼까 하는데.. 흐음.. 기대는 하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