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AA를 볶다.

Posted at 2009/03/12 23:45 // in 하루 // by plasticbox
얼마전에 볶아 놓았던 도미니카를 다~ 먹어버렸다.
요즘 머리가 계속 지끈거려서 평소보다 덜 먹는다고 했는데도.. 결국 2주를 못 넘기고 다 먹어버린.. _-;;;
아예 대놓고 지끈 거리면 약이라도 먹겠다만 이따금씩 살짝 지끈거리니 더 짜증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

우야된동! 도미니카는 다 먹었고! 볶아놓은 원두가 필요할 뿐이고!
그런고로 지난번에 도미니카랑 같이 구매했던 탄자니아AA를 볶아봤다.

일단 생두의 싱그러운(?) 모습을 한 컷! 캬~ 오랜만에 올라가는 사진이지 않은가?
면도기에 넣을 건전지가 필요해서 샀는데.. 면도기에는 AAA가 들어가는데 AA를 사버려서 걍 디카에 넣어버렸다;;
AAA는 집에 한 팩 사다둔것이 있어서 남아도는데..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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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크기는 중간정도? 불량두도 별로 없는듯.. 하긴.. 뭘 사든 모카하라보다야 적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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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분쯤 볶은것 같다. 지난번에 문을 활짝~! 열어놓은 탓에 열이 제대로 전달 안된것 같아서 이번에는 연기가 날때만 문을 열기로 하고 초반에 수분날리기 및 1차 팝핑 즈음까지는 문을 안열었더니 팝핑소리도 제대로 들리고 시간도 적절하고 꽤 만족스러운 로스팅이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우~!
2차 팝핑 소리가 좀 들릴때 멈췄다. 좀 더 볶아도 될 듯하나 저녁에 하는 로스팅이라 귀찮음에 적당한거 같아서 멈춘;;;
역시나 내맘대로 로스팅!! 캬캬~ ...... 그래도 여태껏 딱 한번 빼놓고 다 먹을만 했다우...ㅎ

원래는 로스팅 직후 한 잔을 내려서 마시는데.. (뭐 가스빼고 숙성같은거... 난 모른다. 어차피 내맘대로 로스팅. 마시는 것도 내 맘대로다!! -_-) 머리가 지끈거림이 걱정되어 내일 아침을 기약하고 잘 널부러놨다.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몸이 안좋을때는 항상 운동을 안하고 있을때 였는데 요즘 운동을 안하기는 했으니.. 킁.

아직 맛을 안봐서 뭐라고 평가할 수는 없으니 맛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다. 언넝자고 낼 아침에 마셔봐야지~
2009/03/12 23:45 2009/03/12 23:45

아르바이트 하는 중... 딩~가 딩가~

Posted at 2009/03/02 16:58 // in 하루 // by plasticbox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에는 포스팅이 좀 더 늘어나는듯...?
원인은... 아마도 심심해서!ㅎㅎ

이번에 변경한 스킨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티스토리용으로 제작이 되어서 그런지 좀 잘 안맞는 느낌이 든다.
딱히 할 일도 없고 그래서 TC용으로 변환해보려고 하다가 때려침;;;

회사 컴 사양이 안좋아서 느린데다가 몇몇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없으니 답답해서 걍 Pass...
일단 좀 써보고 정 답답하면 집에서 작업을 해봐야 겠다. 뭐 기본적인 기능들이야 큰 무리없이 잘 돌아가니 실제 작업을 실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얼마전 도미니카랑 탄자니아AA 원두를 샀다.
배송이 조금 늦어서 그냥 배송안되었는지 물어봤는데 탄자니아AA가 뽀나스로 약 200g정도 더 온거 같다;;
양이 많은 탄자니아를 먼저 볶아 마셔볼까 하다가 아무래도 도미니카가 떙겨서 열심히 볶아보려는데........

볶을때 너무 힘들었다. 밤이라서 문을 열어놓고 했더니 열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서 그런지 볶는데
무려 약 40분가까이 걸렸다;;
마치 맨 처음 로스팅을 했을때 처럼 팝핑 소리도 제대로 안들리고 뭔가 색상만 사~알짝 변하는 느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산토스도 처음에는 그랬는데 다음부터는 팝핑 소리도 잘 들리고 제대로 볶아졌으니...
열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서 그럴 것이라는 생각에 원두 버릴 각오하고 걍 계~속 볶아봤다.

팝핑소리가 안들려서 뿌려지는 채프랑 원두의 색상 그리고 향기로만 대충 판단해서 볶았는데 평소 20분 내외로 볶으면 씨티~풀씨티 정도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40분 가까이 볶았는데도 씨티에서 살짝 넘어간듯 하다.
볶을때의 향은 향긋하고 구수한 커피향이 났고 볶고 나서도 은은한 향이 우러나오고 있다.

사실... 완전 망했어!!!! 라고 생각하며 볶은 도미니카 원두였는데... 과연....맛은..?!! +_+!! 두둥!
향도 굉장히 좋고 맛도 특별히 모나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힌듯한 맛이다. 내가 좋아하는 쿠바 커피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망했다라고 생각했던 원두라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_-;;;; 망했음에도 이정도의 맛을 내주는 것을 보면 분명 좋은 원두다~ 라는 논리로 맛나게 마시고 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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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예전에 비하면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고 하루 1~2잔으로 그럭저럭 적당히 마시는데..
요 며칠 편두통이 사라질 생각을 안하네.. 이따금씩 욱신거리는데.. 끙.. 별로 신경쓸만한 일도 없는데..
아직 회사가 초반이라 좀 어색해서 그런가?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운동도 슬슬 다시 계획을 세워서 해봐야겠고...

흠냐라... 그저 멍~ 하니만 지내지 말자구!!!
2009/03/02 16:58 2009/03/02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