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티, 그리고 라디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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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과정이나 이쁘장한 사진 같은건 예전에도 포스팅한 기억이 있으므로 패스~!
어무이 시장가는데 무겁다고 따라나선 길에 레몬이 보이자 급 레몬티가 땡겨서 덜컥 사와 만들어버렸다.

집에 설탕과 꿀이 넉넉하여 걍 마구마구 뿌려줬기에 엄청 달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맛있으면 된거지 뭐..
저 상태로 3일 이상 재어놓고 뜨신 물에 걍 타먹으면 된다. 사이다에 타먹으면 나름 레모네이드!;;

사진은 엑페군이 수고해주었다. 쓸만하지 않은가? (라이트룸으로 엄청난 후보정을 거치기는 했지만...)

글을 적는 중에 라디오에서 '티미르호'의 '인형술사'가 들려온다. 묘하네. 찾아봐야겠는걸...
중고등학생때 라디오 정말 많이 들었는데 요즘 엑페군이 내게 라디오를 다시 찾게 해주었다.

살짝 잡음이 섞인 노래와 DJ들의 목소리..

옛날에 유희열의 음악도시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소라의 음악도시로 DJ가 바뀔때 엄청 어색했는데..
2주가 지나기도 전에 이소라씨의 웃음소리에 적응해버렸던 기억도...
시간이 꽤 흘렀는데 지금 라디오에서는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 나오고 있다. 반갑다.

어느덧 10년 가까이 흘러버린 세월을 잊고 그때의 내가 된다. 분침이 두번 돌고 다시 돌아온다.
조금 아쉽지만... 뭐~ 즐겁다. ;)

TV를 보며 어머니나 아버지가 누구누구 많이 늙었네... 라고 하며 내가 모르는 누군가를 바라볼때가 있는데
시간이 흘러가면 나도 그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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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01:43 2010/01/1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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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바람에 몸을 맡긴채...

언제부터인가 무엇을 하려면 복잡하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버린듯 하다.
'책임'이란걸 지게 되고 '리더'라는 이름이 부여될때 나타나는 특성이 몸에 살짝 베어버린듯.
내 취향은 아닌데...

머리 안쓰고 바람이 이끄는데로 나의 눈길이 향하는 곳으로 몸을 실어 나르곤 했었다.
이번에도 그래보지 뭐...
그곳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보다는 내가 이 곳이 아닌 그 곳에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니깐. 적어도 내게는.

늘어지는 것 조차도 답답해지는 일상이된 일탈. 이건 일탈인걸까... 아님 일상인걸까?
일탈조차도 일상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또다른 일상이라는 일탈을 꿈꾼다.
'열정'이란 말을 항상 입으로만 달고 사는듯..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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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12:09 2009/01/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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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생각은 많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쓰잘머리 없는 생각 등등... 그런데 정리가 안되네.
글로 풀어보려고 해도 막상 폼 잡고 노트북을 키거나 펜을 잡으면 쏟아져 나오는 것은 휴지통에 버릴 것들 뿐이니...

경계
- 박노해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행복. 거짓되고 인위적이며 끌려가는 것 같아 거부하고 있는 것.
그러나 나는 그것이 따스하고 아름다우며 그 안에서 기뻐하리라는 것 또한 안다. 단지 나의 의지가 아닌 것 같은 지금의 나의 느낌에 모든 것을 거부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고통스럽고 힘들었다고 생각이 되었으나 이제는 단지 귀찮음에 주저하고 있음 또한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안에 속해 있기를 원한다는 것 또한 인정한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지도 않았을테니까....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인지 헷갈리는 현상. 경험해 본적이 있는가?
대한민국의 성실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고통스러워하는 시험을 앞둔 19세
탱자탱자 팔자 좋은 개마냥 늘어져 있다가 조급함에 면접보고 후다닥 들어간 23세
해가 뜨기도 전에 지는 괴현상은 기본이요. 멀쩡히 지나가던 길의 단골 가게가 어느날 사라지고 내일 먹을 음식이 어제 먹었던 음식이고 좀 전에는 이번 주 였는데 지금은 다음 주인 노화현상까지 나타나니 확실히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생각하는 것을 행하는 것. 23년 동안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빌어먹을 일이다.
몇일 뒤 죽을 예정이라면 절대로 행하지 않을 행동들을 몇년 뒤 죽을 것을 알면서도 영원한 삶인양 나는 행한다. 어리석음을 알지만 그 어리석음마져 망각하는가 보다.
망각은 축복이지만 이런 식의 적용은 복을 행복으로 만들지 못 하고 있다. 고통과 슬픔을 망각 할 수 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 나는 그 축복받은 능력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제자리를 뱅뱅도는 일에 열심히 사용하고 있으니 참으로 지랄맞은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가장 어두운 시간은 해뜨기 직전. 미래가 희망차고 해맑게 밝다면 지금은 어두운 것인가?
미래는 곧 현재가 되고 이어 과거가 될 것이다. 과거 또한 미래였고 현재였다. 현재 또한 미래였던 과거이다. 셋 중 하나라도 버림은 셋 모두를 버림과 같지 않을까... 미래였던 어제는 분명 밝았거늘 과거가 된 지금 찬란히 빛나지 않음은 현재가 된 오늘을 잃었기 때문이다.


아... 머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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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00:21 2008/12/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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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필요한 것들...

내 삶에는 무엇이 필요한걸까?

회사 - 집 - 회사 - 집... 가뜩이나 짜증나는 사람때문에 속이 살짝 뒤집힌 상태라..
무언가 무료하고 운동도 한동안 안해서 땡기지도 않고 그저 답답하고 미쳐버릴 것 같은 삶.

역시 나에게 고정된 패턴의 일상은 무리인가... 아니면 그저 이번 회사가 싫은건지 알 수가 없다.
책도 잘 안읽히고.. 무욕의 무념무상. 약 한 적도 없는데 약 한 것 같은 상태를 자주 나타내는 나.

그러다가 그저 우연찮게 리버스엔지니어링에 관련된 책 한권을 사고... 급 사기충전! 의욕만땅!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내가 쉽게 해볼만한 수준의 것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그저 신기함이라는 호기심에의한 열정인지는 잘모르겠다.

참.. 더럽게 게으른데... 호기심은 많은건지 없는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
조금 알면 금방 식상하고 지루해 하면서 새로운 것은 또 미친듯이 재미있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움직이거나  하지는 않고.. 끙.. 단지 또라이 게으름뱅이인가...

모르겠다. 아주 입에 달고 사는 말 같구만... 언제쯤 알겠다. 라고 말 할 날이 올까?

음..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파견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2007년도에 일한 적 있냐고..
유류환급세 받을 수 있으니 신청하란다. 지난번 회사에 원천징수영수증? 그거 받아서 보내달란다.
..... 귀찮은데 PASS~! 돈이 없어서 여행도 못가고 죽어라 일하는 주제에... 쿨럭;;

쉽게 달아오르고 쉽게 식어버리는 나. 이런 내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할때는 미친듯이 하는데.. 클클

그나마 컴퓨터란 놈은 끊임없이 바뀌면서도 배운거 계속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거 같다. 뭐.. 열심히 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꿈, 사랑, 열정, 호기심... 적어도 이 네가지는 있어야 사람의 삶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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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 14:07 2008/10/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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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시 움직여야 할 시간

긴 비활성화 시간이 이제 지나가고 다시금 깨어나 활성화 시간으로 돌아가야할 때가 왔다.
6, 7, 8, 9.... 4달의 시간 동안 많은 일을 겪고 많이 늘어져봤다.

꿈같이 지나간 시간.
정말로 내가 그렇게 힘들게 숨을 쉬었는지 그렇게 정열적이었는지 그렇게 늘어졌는지...
모든 것이 꿈만 같다. 헐떡이며 고개를 넘었던 기억도 이불 속에서 더운 햇살을 바라보며 멍하니 시간의 흐름 속에 몸을 맡긴채 약에 취한 사람마냥 지내던 기억도..

열심히 움직이고 열심히 생각하며 살아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그동안 팔자 좋은 개새끼가 부럽지 않을 만큼 늘어져 있었으니... 미친듯이 바빠도 할 말은 없겠다.

양반다리하고 지내느라 삐끄덕 거리는 무릎과 디룩디룩 살오른 옆구리는 거친 숨소리로 다시 날랜모습으로 돌려보내고 망부석인냥 굳어버린 머리는 다시 기름칠하고 뽀개서 좀 굴려야겠다.

싫지는 않다. 왜 더 늘어지지 못했나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은 있으나 새로움에 대한 설렘이 좀 더 즐거운 자극을 주니까...

참.. 아직도 여행기는 다 못썼는데, 병문안도 못가고, 자전거도 좀 덜 탄거 같은데, 책도 좀 더 읽고 싶고.... 멈추고 싶은 욕망이 살며시 들어서나.. 에휴.. 어쩌겠나 이미 저지른거 다시 걸어가야지.

꿈... 그거 이뤄봐야지. 다시 시작하는거니까 무리말고 천천히 오래 걷는거 부터 다시 시작해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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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00:52 2008/09/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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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로봇이 아니야!

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를 하기에 집에서는 잘 안하게 된다. TV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TV에는 별다른 말이 없었다. 시위대에 대해서...
난 아무것도 몰랐다.
그런 일이 벌어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까.

만약 모바일 인프라와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면... 지금도 난 몰랐겠지.
여태껏 TV에서는 시위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었다. 그런데 이렇게 일이 크게 벌어졌는데도 일체 언급이 없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냐?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며. 섬기겠다며. 소통하겠다며....

로봇 3원칙을 아시나요?

1 A robot may not injure a human being, or, through inaction, allow a human being to come to harm.
- 로봇은 인간을 해치면 안될 뿐더러, 다치게 방치해도 안 된다

2 A robot must obey the orders given it by human beings except where such orders would conflict with the First Law.
-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인간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3 A robot must protect its own existence as long as such protection does not conflict with the First or Second Law.
- 1원칙과 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마치... 로봇이 된거 같자나.

1. 국민은 정부를 해치면 안될 뿐더러, 다치게 방치해도 안된다.
2.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정부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3. 1원칙과 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국민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인터넷 선동이라고? 이렇게 일이 큰데 뉴스에 한마디 언급도 없어!
장난하냐? 예전에는 조그만 시위만 있어도 뉴스에 내보냈던거 같은데....

짜증나네..


촛불집회가 예상과 달리 격해져서 감정적으로 흘러가는것도.. 아쉽다.
된장.. 신고는 하고 하자고.. -_-

멀쩡히 잘돌아가는거 왜 격하게 만들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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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6 10:11 2008/05/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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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모호...

내가 정말 싫어하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것.
그런게 세상에는 참 많구나

모노톤이 아닌 다채로운 색상이 빛을 발하는 세상

세상을 이루는 인간이 다채로운게 아니라

모노톤인 인간이 모이고 모여 각자의 톤으로 세상을 밝히기 때문에 다채로운거겠지.
그래서 세상이 힘들다고 말 하는 거겠지?
서로 다른 톤들이 모여 각자의 톤으로 세상을 밝히려고 하니까...

전체로 보면 아름답고 빛나는 세상이지만 각각의 색이 표현하고 싶은 자신은 어떤 것일까?

자신을 색상에 비유한다면.. 어떤 색으로 빛나고 싶을까?
빨강, 보라빛으로 빛나는 사람 이고 싶은데... 아니면 검은색?
딱히 그 색상에게 어떤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그저 좋아하는 색상들이라~;;;

힘들지만.. 형형색색의 세상 속에서.. 나를 빛내며 또 다른 내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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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16:15 2008/0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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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마음, 그리고...

자신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이미 반쯤은 깨어있다라...
누구둔 사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을지 몰라.
다만 두렵고 아쉬울뿐...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의 진짜 마음을 좀 처럼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 안그래?

지금 이 시간.. 이 찰나의 순간에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편안하고 안락한 삶과 두렵고 힘들고 지치지만 성취감 있는 삶.
대비대는 두가지의 삶 속에서 우리는 도전을 꿈꾸며 안락함에 빠져들고 있는건 아닌지...
꿈이란 그저 한낱 달빛에 비춰 툭 털어넣는 술 한잔의 안주거리일 뿐인가?

배부르고 등이 따뜻하길 바라면서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건... 지나친 과욕인거겠지.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꿈을 이루겠다는건 그저 개소리.

유치해지지말자! 난 내 꿈을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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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23:22 2008/01/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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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페이지의 모든게 점점 기업의 서비스로 흘러들어가는...?

메모장 열고~ 손으로 하나하나 HTML 코딩하고~ FTP로 업로드하고~
와~~~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른바 초딩시절...

그때까지만 해도 (현재 22살임;;) 인터넷 보다는 PC통신이 좀 더 인기가 있었던 터라
국내에서 Web은 모르는 사람도 꽤 많았고 인기가 별로 없었다.

초고속 인터넷이 점점 보급되면서 닷컴버블과 합쳐지면서 PC통신의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WWW가 대세가 되어버렸다. 그때는 포탈이나 다른 기업들의 영향력이 많이 약했던거 같다. 포탈안에서 혹은 어떤 특정 서비스 안에서 헤매고 다니기 보다는 특색있는 개인홈페이지에 놀러다니는 재미가 꽤 쏠쏠했었는데...

어설프기도 하고 이쁘기도 한 각자의 특색있는 홈페이지들을 돌아다니며 나도 스스로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겠다고 아둥바둥 했던 기억이 문득 든다.

물론 요즘도 개성있고 멋진 개인의 홈페이지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하면 찾아보기 많이 힘들어진것이 사실...

포탈 혹은 커뮤니티란 이름으로 북적북적대는 곳이 많아 지면서 개인의 공간 혹은 개인을 위한 서비스라고 미니홈피를 비롯한 무수히 많은 서비스에 사람들이 파묻혀 버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 스킨과 폰트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나타내려고 아우성을 친다...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닌 공장에서 마구 찍어내는 기성복을 미친듯이 고르며 난 달라라고 외치는... 미친듯이 유행에 따라 옷을 갈아입으면서 난 달라 라고 외치는 모습하고 다를 바가 없어진거 같다.

물론... 편하다. 그리고 적당히 이쁘고 세련되었다. 딱히 신경안써도 관리가 잘된다.
나쁠이유는 없다. 다만... 과거의 아련한 추억이 더 그립듯 옛날의 소소했던 Web이 가끔 그리울 뿐이다. 특히 개념없는 악플러나 말만 하는 초딩같은 사람들을 볼때면...

이렇게 과거의 Web을 회상하는 나조차도 고작 텍스트큐브에 기본 스킨 신세다;;
개인 계정을 가지고 텍스트 큐브를 설치한 이유는 좀 더 내가 원하는 셋팅을 하고 싶어서 인데.. 뭐 사실 티스토리에서 가능한 셋팅과 큰 차이는 없이 그냥 사용중이다;;
더구나 위키를 설치하고 싶어서 맨 처음 사용한 개인 계정이었는데.. 그나마 위키도 지금은 스프링노트를 사용함으로써 지워버렸다. 쿨럭;;; =ㅅ=;;

그래도.. 그나마 블로그가 조금은 옛날맛 나는 듯한 web이 아닐까? 란 생각을 해본다... web 2.0이니 트랙백이나.. 새로운 뭐니 하지만..
펌 블로그가 아니라면 나름 정취있는 web이 아닐까? 사실 올블로그나 이올린같은 블로그포털? 등은 정신사나와서 잘 안들어가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rss 등록하고 트랙백 주고 받고 하는 느낌은 꽤 괜찮다. 뭔가.. 아닌가?;ㅋㅋㅋ

아.. 잘 모르겠다. 여튼.. 아무리 기업의 서비스가 개인화를 위해 노력하더라도 만족못하는 소수는 끊임없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개인 계정이나 서버호스팅 등을 통해 만족할만한 기능을 스스로 얻을 것이다. 그리고 그 소수로 인해.. Web이 조금씩 발전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알바 퇴근 시간이 가까와서.. 논리적인 전개는 전혀 고려 안하고 휘갈겨 포스팅해버린다ㅎ

퇴근 후 친구와 고기 한잔 하러... (친구놈이 전화해서 "고기 한잔?!" 이라고 했음ㅋ)

Posted by plasticbox

2007/12/17 18:17 2007/1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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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의 욕망

하루살이의 욕망은 어떤 것일까?
욕망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면 인간과 비교해서 클까? 작을까?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 일이 없어서 탱자탱자 놀고 있는 가운데 =ㅅ=;;
(이러다 일없다고 짤리는거 아냐?!;;)

할 일 없는 종자가 뭐 하겠는가~? 서핑이나 하며 시간아 흘러라~ 퇴근하자~!! 이러고 논다. 그나마 요즘 올블로그가 대선으로 인해 꽤나 흥미진진하다...
나도 올블로그나 이올린에 발행을 하지만.. 사실 별 관심없다. 자기 블로그도 잘 안들어오는 놈이 남의 블로그를 퍽이나 잘 들어가겠다; 여행기가 있는 블로그는 좀 찾아다니지만ㅋ

며칠전 한나라당 알바들의 대량 포스팅 사건이 있은 뒤 올블로그가 이래저래 흥미 진진하길래 요즘 자주 들어왔는데... 또 떡밥하나 던져주셨다.

한글블로그연합회란 이름의 해괴망측한 단체!
사실 들어가보기도 깨름칙 했다. 어차피 들어가봐야 글을 몇개 없을 것인데.. 괜히 들어서 조회수만 올려주고 트래픽 올려줘서 나중에 몇명이나 들어왔다~ 이 딴식으로 기사 나가는거 아닌지 두려움에..;;
씁.. 인터넷 클릭 조차도 두려울 정도로 우리나라 찌라시 언론들 최고다! ㅠ_ㅠb 된장...

여튼 그래도 주제에 연합회라길래 궁금해서 찌라시 좀 봤는데..
이건... 이뭐병+여병추 콤보 어택!

다른건 다 집어치우고.. 딱 한가지에만 집중하자.

블로그(Blog 혹은 Web log)란?

Web(웹)과 Log(로그)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로그)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이며 여러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사람 혹은 몇몇소수의 사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러한 개인적이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인터넷을 통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고도 부른다.

출처 : 위키피디아


똘끼같은 놈들이 많기는 하지만.. 대형 커뮤니티에서의 실명제도 솔직히 반갑지 않다.
본디 인터넷이란 자유로운 공간이었고 광할했으며 무한하기에 멋지고 그 누구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나마 포털사이트라는 놈이 있어서 개척시대같은 웹은 많이 희미해졌지만..
역시 인터넷이기에 블로그란것이 존재할 수 있고 그렇기에 아름다웠던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 좀 복잡해져서 머리 아프네 -_-;

여튼.. 블로그스피어는 어떤 포탈사이트나 어떤 집단으로 이루어 질수가 없다고 생각된다. 블로그는 각 개인의 기록이자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수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되는 것이라는 대세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겠지만.. 그 누구도 '연합' 혹은 '리더'라는 이름을 함부로 내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블로그라는거 쓴지 몇일 된 사람들이 연합이니 뭐니 떠들고 다닌다면?
더불어 그 구성원도 상당히 오묘~하시고 대선과 맞물려 짜증이 듬뿍듬뿍 샘솟게 만든다면~?
.... 좀 맞자! 라는 말이 안 튀어 나오겠는가~~

아.. 짜증나.. 일도 없어 심심한데... 뭐 좀 즐거운 일 없을까??
여튼.. 한국블로그연합회? 그거 대선끝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에 한표!
살아 남는다면... 아직 목적이 더 남아있다는 거겠지.. 킁! 좀 더럽네...

하루살이의 욕망... 난 인간이라 잘 모르겠어.
하지만 당신들의 욕망은... 하루살이의 욕망이 아닌.. 하루살이 욕망 같아 보이네..
참... 멋 없다.

Posted by plasticbox

2007/11/29 17:25 2007/1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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