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머리가 계속 지끈거려서 평소보다 덜 먹는다고 했는데도.. 결국 2주를 못 넘기고 다 먹어버린.. _-;;;
아예 대놓고 지끈 거리면 약이라도 먹겠다만 이따금씩 살짝 지끈거리니 더 짜증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
우야된동! 도미니카는 다 먹었고! 볶아놓은 원두가 필요할 뿐이고!
그런고로 지난번에 도미니카랑 같이 구매했던 탄자니아AA를 볶아봤다.
일단 생두의 싱그러운(?) 모습을 한 컷! 캬~ 오랜만에 올라가는 사진이지 않은가?
면도기에 넣을 건전지가 필요해서 샀는데.. 면도기에는 AAA가 들어가는데 AA를 사버려서 걍 디카에 넣어버렸다;;
AAA는 집에 한 팩 사다둔것이 있어서 남아도는데.. ㅠ_ㅜ

원두의 크기는 중간정도? 불량두도 별로 없는듯.. 하긴.. 뭘 사든 모카하라보다야 적겠지 -_-
.
.
.
한 20분쯤 볶은것 같다. 지난번에 문을 활짝~! 열어놓은 탓에 열이 제대로 전달 안된것 같아서 이번에는 연기가 날때만 문을 열기로 하고 초반에 수분날리기 및 1차 팝핑 즈음까지는 문을 안열었더니 팝핑소리도 제대로 들리고 시간도 적절하고 꽤 만족스러운 로스팅이 되었다.

와우~!
2차 팝핑 소리가 좀 들릴때 멈췄다. 좀 더 볶아도 될 듯하나 저녁에 하는 로스팅이라 귀찮음에 적당한거 같아서 멈춘;;;
역시나 내맘대로 로스팅!! 캬캬~ ...... 그래도 여태껏 딱 한번 빼놓고 다 먹을만 했다우...ㅎ
원래는 로스팅 직후 한 잔을 내려서 마시는데.. (뭐 가스빼고 숙성같은거... 난 모른다. 어차피 내맘대로 로스팅. 마시는 것도 내 맘대로다!! -_-) 머리가 지끈거림이 걱정되어 내일 아침을 기약하고 잘 널부러놨다.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몸이 안좋을때는 항상 운동을 안하고 있을때 였는데 요즘 운동을 안하기는 했으니.. 킁.
아직 맛을 안봐서 뭐라고 평가할 수는 없으니 맛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다. 언넝자고 낼 아침에 마셔봐야지~